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 열흘 만에 37조원 돌파

오는 29일 마감
20조원 한도로 집값 낮은 순으로 선정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출시 열흘 만에 37조원을 돌파했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32만2911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대출 전환 신청 금액은 37조1574억원으로 1건당 약 1억1500만원 수준이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27만1725건(31조8812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5만1186건(5조2762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대출을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지난 16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오는 10월부터 실제 대출 전환이 개시된다. 

 

 기존 대출 범위 내 최대 5억원 한도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DTI(총부채상환비율) 60%가 적용된다. 또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원 이하 등 조건이 붙는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22일 오전 신청 금액이 이미 한도를 넘어섰지만 신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도 접속 대기자가 한때 5만명을 넘는 등 수요가 몰리면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가 과부하에 걸렸다. 공사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방식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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