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Q&A] 부동산 관련 P2P대출에 투자시 따져봐야 할 것들


 Q. 저금리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P2P대출 투자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 대출을 중심으로 P2P대출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투자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세요. 


 A. P2P 대출이란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개인 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아직 P2P 대출에 투자하기 전이라면 먼저 믿을 수 있는 P2P업체를 선택하세요. 금융정보포털 '파인'의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시스템'에 접속해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하세요.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고객예치금 분리 보관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혹시 과도한 투자 이벤트를 실시하는 업체라면 일단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업체일수록 불완전판매 소지가 높고 재무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투자단계에서는 차주가 자기자본을 충분히 투입했는지, 그 자금의 출처는 어디인지, 대출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 투자하려는 상품이 투자자를 재모집하는 상품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신규상품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은 투자자를 재모집해 부실을 돌려막으려는 상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P2P대출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상품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일부 업체는 손실이 생겨도 손실의 일부를 보전해준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업체의 손실보전 여력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투자가 끝났다면 이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세요. 특히 부동산 관련 P2P대출의 경우 업체의 공시사항, 등기부등본을 참고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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