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저축은행 실적]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지난해 총 자산 3조3170억원, 당기순이익 1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5일 페퍼저축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전년(2조4031억원)보다 9139억원의 자산을 더 늘려 총 3조3170억원의 자산을 쌓았다. 또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85억원보다 48억원을 더 벌어들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영업을 시작, 경기도 분당 본점을 기반으로 경기도 및 호남지역에 총 6개 지점을 운영하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저축은행 업계 상위 5위 내에 진입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산성도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66%로 전년 6.97%보다 소폭 낮아졌다. 비율은 총 여신 대비 낮을수록 상호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이 양호함을 의미한다. 또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01%로 전년 10.39%보다 늘었다. 법규상 요구되는 비율은 8% 이상이며 지난해 금감원이 집계한 국내 저축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평균치는 14.89%이다. 


 영업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다. 저축은행의 영업 현황을 알 수 있는 생산성 지표를 살펴보면 페퍼저축은행의 직원 1인당 예수금은 80억원, 1영업점당 예수금은 414억원이다. 전년에는 각각 65억원, 3181억원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의 총 대출금은 2조8295억원에 달한다. 대출금은 기업자금 대출이 1조1658억원, 가계자금대출은 1조6493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소기업 대출 비중은 43.21%(1조2226억원) 수준이다.


 대손충당금은 1659억원으로 전년 1163억원보다 더 쌓았다. 대손충당금은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손 비용을 먼저 쌓는 예비 비용이다. 금액이 높을수록 회사 건정성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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