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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사람'이 우선…따뜻한 서민금융 페퍼저축은행

따듯한 서민금융기관을 목표로 하는 페퍼저축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람'을 향한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약 60조원 이상의 자산규모를 달성하며 활발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각 지역민을 위한 활동은 물론,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린 해외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호주유학 지원금 전달 ▲성남시 아동복지센터 지원 ▲제주 다문화가정 및 루게릭병 환우 지원 등으로 사람을 보살피는 페퍼저축은행의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들여다본다. ◆청년인재 돕는 든든한 지원 페퍼저축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Hot Peppers)'는 제2금융권에서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금융권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핫페퍼스에서는 다양한 금융·마케팅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수료식을 가진 핫페퍼스 4기 참가 학생들은 활동 기간 동안 페퍼저축은행을 널리 알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은행 직원들과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취업 및 직무에 대한 경험담을 전해 들었다.

[신용회복이야기]②IMF에 사업 부도·투자사는 유령업체…노동현장서 2의인생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사업이 결국 부도가 났고 채권자들은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독촉과 압박을 하기 시작했어요. 채무를 갚기 위해 필리핀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러 갔지만 어느 날 아침에 잠을 자고 있던 저에게 흑인이 총을 겨누었죠." 사업자 A씨는 1997년 외환위기가 발생하면서 자금 위기에 몰렸다. 끝까지 사업을 지켜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2001년 7월 사업체는 최종 부도가 났고 이후 채권자들은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독촉과 압박을 A씨에게 쏟아내기 시작했다. 독촉에 스트레스를 받던 A씨. 채무를 갚기 위해 필리핀 수비크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러 떠났다. "투자를 유치한 업체는 유령업체였습니다. 결국 사기를 당한거죠. 친구의 권유로 투자했는데 참 억울했어요." A씨는 투자금을 받기위해 우선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투자처 사장의 집을 찾아 보름정도를 머물렀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 잠을 자고 있는 A씨에게 흑인 2명이 총을 겨누었다. A씨와 투자처 사장의 다툼을 지켜본 사장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이미 지갑과 여권을 잃어버린 빈털터리 A씨는 결국 투자처 사장집에서 쫓겨났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신용회복이야기]①보증·사채 위기에 IMF 풍파…8년에 걸친 개인워크아웃

남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주변의 칭찬이 자자했던 남편과 남을 돕는 것을 좋아했던 A씨. 남편이 임금도 잘 받지 못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돈이 급한 사람에게 보증을 서주고 본인 명의로 사채를 얻어 빌려주기 시작하면서 A씨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남편을 아는 사람은 모두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하며 남을 배려하는 성품에 대해 칭찬을 하곤 했어요. 아이들에게도 한없이 자상한 아빠였죠. 하지만 임금을 잘 받지 못하고 남을 쉽게 믿고 곧잘 사기를 당해 가장으로서는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건설현장에서 도목수로 일을했지만 번번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이 데리고 있는 목수들에게 임금을 지급하고자 빚을 내기도 수 차례. 하지만 A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이들 덕분에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A씨가 돈이 급한 지인에게 보증을 서 주기 시작하면서 가정에 풍파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A씨는 보증에 이어 본인 명의로 사채를 얻어 빌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싶던 마음이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그들의 잠적이었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었다. 그러다 믿었던 사람에게 집도 빼았겼다

"초고령사회, 노년층 금융소비자 보호해야"

국내 고령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고령층을 위한 금융복지를 확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코리아'를 통해 "최근 2차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됨에 따라 소득 없이 오래 사는 은퇴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금융의 기술혁신도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이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문제도 점점 커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제도적 장치 등을 다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고령층, 나이는↑ 소득은↓ 우리나라의 인구의 고령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데 비해, 노년층의 노후자금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은퇴 및 노후준비실태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부부를 기준으로 노후에 필요한 적정생활비는 327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40대와 50대 세대의 국민연금 희망수령액은 126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생활비금액과 조달가능 금액간 차이가 커 여유로운 노후 생활이 불가능한 것. 강호 보험개발원장은 "우리가 맞이할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후자금 마련이 중요하다"

자본시장 개혁, 어디까지 왔나?

증권거래세 인하 첫 날인 3일. 여야 정무위원과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가 한 곳에 모여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해 눈길을 끌었다.민병두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 9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권용원 금투협회장,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10개 증권사와 6개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민병두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본시장이 성장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고 펀드 시장이 성장해가면 국민 노후가 풍요롭고 안정화될 것"이라며 "자본시장 일선에서 일하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느끼는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가감 없이 말해달라"고 했다.야당 간사인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상임위가 열리면 효율적으로 의사를 진행해 금융투자업계의 노력을 도와줄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관해 여야 간에 견해차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특히 오늘은 국회와 정부가 한 뜻이 되어 증권거래세가 인하되어 적용되는 첫날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정책검



[서민금융 기업리포트]③기업금융으로 3조원 자산 '한국투자저축은행'
[서민금융 기업리포트]③기업금융으로 3조원 자산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저축은행 계열사로 1982년 고려상호신용금고가 설립되면서 시작된 금융사다. 자산규모는 2016년 기준 2조원대에서 머물다 올해 처음으로 3조원대에 진입하며 몸집을 키웠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인천·경기지역의 최대 저축은행으로 꼽힌다. 자산 규모로는 국내 저축은행의 업계 3위 규모다. 업계 1위는 SBI저축은행으로 올해 2분기를 마친 지난 6월 말 기준 총 자산은 8조8437억원이다. 같은 기간 OK저축은행은 6조136억원이며, 이어 한국투자저축은행이 3조94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자산이 늘어난 배경은 유가증권 규모가 지난해 말 12억7120만원에서 29억7299만원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모기업이 금융지주인 혜택을 톡톡히 봤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기업금융의 비중이 더 높은 사업구조다. 실제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영공시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으로 회사의 총 대출금은 2조7616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1조7755억원이 기업자금대출, 9861억원이 가계자금대출이다. 구성비율로 따지면 기업자금대출이 64.29%나 차지하고 있다. 기업대출

[현장르포] 혁신금융 어디까지…2500명 몰린 핀테크 위크
23일 첫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핀테크위크 2019'의 문이 열렸다. '핀테크 기업 투자데이'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 송인성 핀트(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8분이란 시간을 꽉채워 혁신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어진 10개의 핀테크 기업도 어렵게 얻은 투자유치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진땀을 흘렸다. 이날 핀테크기업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혁신서비스를 투자자와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열정이 뜨거웠다. 열정에 부합하듯 오전부터 행사장은 금융기관 투자 관계자로 발 디딜 틈 없이 채워졌다. 기업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했다는 자산운용사 김모(38)씨는 "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핀테크 기업이 사업설명회를 한다고 해 팀원들과 찾았다"며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흥미있어 하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첫 강연은 '핀테크 기업 성공과 도전'으로 시작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대표, 김태훈 뱅크샐러드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는 기업의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핀테크 기업이 규제장벽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팁들을 전했다. 회사를 퇴사하고 핀테크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김모(35)씨는 "사업을 같이하기로 한 친구와 들렸다"며 "